김포시, 연세대와 김포제일고 학생 대상 AI·SW 교육 협력 프로그램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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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학생이 27일 김포제일고 학생을 대상으로 정보교과 수업 실습을 진행했다..

경기 김포시는 지난 20일과 27일 김포제일고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은 지난 6월 김포시와 연세대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내년도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시범 운영됐다.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학부생 3명이 멘토로 참여해 △대학 생활 멘토링 △정보교과 수업 실습 지원 등을 통해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입시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시는 내년부터 연세대학교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김포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교육 지형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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