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TECH+ 2024] 글래드파크, 뷰티의료용 3D솔루션 'EZ-FACE'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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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FACE 코 스케치 이미지.

몰입형 콘텐츠및 솔루션 전문기업 글래드파크는 28~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인공지능(AI) 전시회인 'AI 테크 플러스(TECH+) 2024'에 참가해 성형외과·피부과 등으로 대표되는 국내 뷰티의료산업을 위한 3차원(3D) 솔루션 '이지-페이스(EZ-FACE)'를 전시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시연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글래드파크는 설립 이래 대학교에서부터 음반 유통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콘텐츠 및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해온 몰입형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3년 하반기 구글코리아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한 '창구 5기'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글래드파크는 국내 성형외과를 비롯한 뷰티의료산업을 위한 3D솔루션 'EZ-FACE'를 독자적으로 기획하고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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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FACE 안면거상 노트.

기존 성형외과에서 사용하던 3D스캔 솔루션과 달리 EZ-FACE는 전용 촬영 기기를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일반적인 모바일 기기만으로 훌륭한 퀄리티의 환자 3D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특히 현직에 종사 중인 의사와 함께 기획하고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서 국내 성형외과 운영에 최적화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상담을 하고 환자 수술 동의율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마케팅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단순 3D 솔루션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창업자 조현수·김요셉 대표는 “가상의 영역을 다루던 저희 글래드파크의 기술과 노하우가 가장 현실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솔루션 고민을 거듭한 결과가 EZ-FACE”라며 “현직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개발하고 이들로부터 검토를 게을리하지 않았기에 그 실효성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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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드파크 로고.

한편, 'AI TECH+ 2024'는 광주관광공사·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사단법인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와이앤아처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올해로 3회째인 'AI TECH+ 2024'는 'AI + 스타트업(Startup)'을 주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이스트씨큐리티, 테라웨이브 등 44개 기업·기관이 80여개의 전시부스에서 인공지능기술과 융합산업을 선보인다.

올해는 지역 최대 규모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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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TECH + 포스터.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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