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활용해 학생들 흥미와 강점 분석
1대1 맞춤형 전공 진로 탐색·설계로 호응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최회명)는 재학생의 조기 진로 설정과 취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한 '찾아DREAM'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가천대에 따르면 프레디저 카드는 미국 직업흥미 심리학자 프레디저 박사의 이론에 기반한 진단 프로그램으로, 흥미와 역량 등의 키워드로 구성된 카드를 통해 개인의 경력 개발과 관리를 도와준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흥미와 강점을 분석하고, 관련 전공의 다양한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월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센터 상담실에서 총 27회에 걸쳐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커리어 로드맵 개념 설명 및 프레디저 카드 활용법 안내 △흥미 및 강점 탐색 △전공 적합성 탐색 △관련 직업·직무 탐색 △유형별 진로설계 및 전략 수립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센터 관계자는 “프레디저 카드를 활용한 '찾아DREAM' 프로그램은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명확한 커리어 로드맵을 그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