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교원과 현직 교사의 정보 수업 설계와 실행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간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초·중등학교 정보 교육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다룬 '정보과 교육 이론과 실제'(잇플 출판사)가 출간됐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초·중등학교 정보 교육 시수가 확대된 점을 반영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담았다.
이 책은 정보과 교육의 목적, 교수법, 교재 및 교구 활용, 평가 방법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이론적 토대를 정리했다. 이와 함께 컴퓨팅 시스템, 데이터, 문제 해결,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피지컬 컴퓨팅, 인공지능(AI), 디지털 문화 등 초·중등학교 정보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다룬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추천사에서 “디지털 대전환을 맞아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와 시민성을 향상하기 위해 정보과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 책은 정보과 교육의 기반이 되는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중요한 기본서”라고 말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