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은 오는 3일 슈피겐홀HQ에서 보육기업 데모데이 'HUB PARTNERS LEAGU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HUB PARTNERS LEAGUE 데모데이는 보육성장파트너스 7개사, 허브파트너스(딥테크/글로벌) 3개사가 각각 추천한 우수기업 10개사가 선발됐으며, 투자자와 스타트업 관계자 앞에서 자사의 비전을 공유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이다.
파트너 기업은 △더인벤션랩 △리벤처스 △머스트랙셀러레이터 △알바브라더스 △엔슬파트너스 △제이스이노베이션파트너스 △제피러스랩 △케이오씨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 △퍼스트게이트이다.
R피칭 통해 선보이는 기업은 △빛글림(디스플레이 기반 예술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 라이터스 컴퍼니(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KOOKY') △에이블데라퓨틱스(사용자 음성데이터 기반 경도 인지장애 및 치매선별 AI 모바일 솔루션) △더윤슬(수출 신고를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글로벌 특화 원스탑 이커머스 플랫폼) △에이플라(거대 3D Motion 생성 AI 모델 및 솔루션 개발) △클라이원트 (AI 입찰 분석 솔루션) △컬러버랩 (개인 피부톤 맞춤 컬러 스타일링 앱 서비스) △밀리웨이(차량센서데이터 기반 도로 관리 솔루션) △에이에스이티 (음극시드 및 전고체전해질이 내재화된 복합계 차세대 이차전지) △나눔비타민 (기부금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기부관리 CRM) 총 10개사다.
우수기업 베네핏도 존재한다. 피칭 마무리 후 전문 멘토단 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종 우수기업 3개사는 소정의 상금과 함께 서울창업허브 공덕 입주권 및 홍보영상 제작 등에 대한 기회가 주어진다.
행사에 참가한 파트너스 기업 중 3개기업과 함께 파트너스 토크를 통해 허브의 파트너 사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가한 스타트업, 투자사들을 위한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세하 서울창업허브 선임은 “금번 행사로 서울창업허브 공덕 우수기업과 파트너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리고,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본 데모데이 행사는 오는 3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