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지난 25일 지산그룹(회장 한주식)이 연말을 맞아, 시에 18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의미 있는 기부로, 지산그룹은 지역 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
앞서 지산그룹은 지난 9월에도 시에 2000만원을 기탁해 지역 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난방유 쿠폰으로 지원했다.
한주식 회장은 “지난 9월과 이번 성금 기탁은 모두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진행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지산그룹에 감사 드린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 및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여 많은 시민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