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27일 '제16회 WIT 리더 컨퍼런스 & 시상식' 개최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회장 김민희)는 27일 오후 호텔인터불고대구 본관 1층 즐거운홀에서 '제16회 WIT 리더 컨퍼런스&시상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역 IT여성기업 활성화 및 이공계열 인재육성, 경력단절 여성들의 IT분야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한 취지다.

IT분야 활성화 초청특강과 함께 전국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우수팀과 이공계 인재를 격려하기 위한 시상 및 지역 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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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국민연합 AI미래포럼 오순영 공동의장이 'AI 대전환시대, 주도권을 선점하라'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또 지역 IT여성기업인 모티버와 무지개연구소가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지역 IT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는 오유나 리소프트 대표, 정진이 금강방재 대표, 황윤경 터치아이티 대표가 각각 대구시, 경북도, 대구테크노파크 표창에 선정됐다.

여성기업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미래인재교육원 김미숙 대표, 세무사이수영사무소 이수영 대표가 대구시의회 표창을 받는다.

또 IT여성기업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북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정태옥 원장과 지역 여성기업 지원에 기여한 대구YWCA 이미영 사무총장이 협회 감사패를 받는다. 아울러 지역 이공계 인재 양성에 공헌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박형용 교수에게 공로패,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김민희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장은 “디지털 혁신과 첨단 기술이 일상에 깊이 스며드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IT분야는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오늘 자리가 IT산업에서의 우수 인력 발굴과 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고, 더 큰 성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협력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는 2006년 창립 이후, IT여성기업에 대한 지원과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 취.창업 지원 사업, 이공계 여대생의 실질적 취업지원을 멘토링 사업, 창의 인재 육성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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