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 전문위원' 기업 기술·경영 밀착지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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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는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컨택센터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주축산업, 경영일반·조직관리, 수출·마케팅, 특허·법률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6명의 컨택센터 전문위원이 올해 신규 위촉돼 도내 기술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성장을 위한 맞춤형 온·오프라인 상담 서비스와 현장밀착형 능동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컨택센터 전문위원들은 543건의 온·오프라인 상담과 164건의 기업현장 방문 상담, 9회의 지역순회 비즈니스 테이블 행사 개최 등 활발한 상담활동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공모사업 수주 및 매출상승, 신규인력 채용 등 기업성장과 내실강화에 기여했으며 전담기업을 매칭하여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일례로 영상감시장치 전문기업인 홍석은 컨택센터 전문위원 상담 신청을 시작으로 배상태 전문위원의 지원을 받아 중기부 수출바우처 지원사업(5000만원), 사업기획서 및 대면 평가 대응 방안 지도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 신규 선정 및 기술역량강화(R&D) 지원사업(총사업비 1억7500만원) 선정, 캠틱종합기술원 기술융합활성화 사업(총사업비 7000만원)을 포함 중기부 사업전환 지원 자금(운전자금 5억원)을 지원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곰소천년의젓갈영어조합법인은 컨택센터를 통해 김용 전문위원의 지원을 받아 선도기업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신청 및 사업계획서를 준비, 선정돼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컨택센터 전문위원의 도움으로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한 30㎾급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을 신청해 총 사업비 5000만원으로 자가사용 태양광발전소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환경(E)사회(S)지배구조(G) 환경부문 E6에서 E5로 개선했고 연간 59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수출·마케팅, 특허·법률 분야 또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요자 측면의 기업 특성에 부합하는 전문위원을 매칭하고 기업 혁신성장에 필요한 정보 및 지원사업을 능동형 서비스로 심층 제공하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종한 전북테크노파크 단장은 “차년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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