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IEVE, 상임위원장 이희범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제2회 e-모빌리티 혁신기술상(이하 혁신기술상)'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제11회 e-모빌리티엑스포에서 처음 시상한 혁신기술상은 기후위기 시대 미래 모빌리티 이슈를 선도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 먹거리 해결을 위한 e-모빌리티 및 카본 프리(Carbon Free) 산업에 기여한 기업·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IEVE(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가 주관하는 혁신기술상 시상식은 제12회 국제e-Mobility엑스포 개막식이 열리는 2025년 4월 8일 제주신화월드에서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참가 신청 기관, 기업, 개인 의 혁신기술 제품 가운데 최근 2년 내 첫 출시 제품(서비스) 및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작은 관련 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차 분야별 성과평가와 2차 IEVE 조직위원, 세계EV협의회 및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공모 분야는 ▲ EV (승용차/초소형/전기버스/상용차/이륜차/삼륜차/개인이동) ▲ 친환경 선박/UAM/농기계 (중소형 선박/UAM/드론/농기계) ▲ 배터리/충전기 (배터리모듈/배터리셀/양극제/충전기/충전인프라) ▲ Mobility 전장 (부품/소재/생산시설/산업장비·용품/검사·측정) ▲ 자율주행/AI/커넥티드/로보틱스/소프트웨어) ▲ 수소에너지/신재생에너지(수소에너지/신재생에너지/ESS/스마트그리드) ▲ 전기차 유저용품 (전기차 관리/안전/악세서리/굿즈/문화상품) 등이다.
추천서 등 관련 서류는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회 상임위원장은 “혁신기술상을 통해 발굴된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은 미래 가치에 대한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은 물론 글로벌 패밀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특히 혁신상 수상 기업이 미래 기술을 더욱 완성시키고 브랜딩화 하는데 엑스포가 실질적인 파트너가 돼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면서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newle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