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텍(Getac Inc.)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 '씨에스글로비즈'가 AI 지원 기능과 친환경 설계를 갖춘 새로운 비즈니스 러기드 노트북 'Getac S51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S510 산업용 노트북은 최신 Intel® Core™ Ultra 프로세서와 Intel® AI Boost, Intel® Graphics를 탑재해 AI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Microsoft Copilot 키를 통해 음성 명령, 다국어 지원, 업무 자동화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실시간 협업과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의 데이터 처리와 의사 결정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특히 S510은 최대 1,000니트의 밝기를 내는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춰 야외나 차량 내에서도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한다. 휴대성과 내구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세미 러기드 노트북에서는 15인치 이상의 디스플레이가 드물지만, 이 제품은 넓은 작업 영역과 선명한 화면을 통해 정보 확인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바코드 리더,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 추가 저장 장치, NVIDIA® GeForce® GTX 1650 4GB GPU 등의 다양한 구성 옵션을 추가해 여러 산업군의 요구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Wi-Fi 6E와 5G Sub-6 및 4G LTE 연결 옵션과 Bluetooth 5.3으로 원격지에서도 원활한 IoT 연결을 지원한다.
Getac S510은 외장의 45% 이상이 소비 후 재활용(PCR) 소재로 제작돼 에너지 소비와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견고하게 설계됐다. MIL-STD-810H 및 IP53 인증을 획득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최대 3피트(약 90cm) 높이에서의 낙하 충격을 견딜 수 있다.
씨에스글로비즈 관계자는 “지텍 S510은 친환경 설계와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지원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내구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춘 노트북”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S510 러기드 노트북의 자세한 정보는 러기드 모바일 솔루션 기업 씨에스글로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