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어 게임즈는 멀티 플랫폼 2.5D 스타일리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데블위딘:삿갓'을 플레이스테이션5와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를 통해 21일 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데블위딘:삿갓은 주군을 잃고 배신당한 호위무사 '김립'이 악귀화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악의 주축들을 응징하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갑자기 출현한 '검은쐐기'의 영향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가상 조선이 배경이다.
최신 언리얼 엔진 5.4를 활용한 시네마틱과 신감각 액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화려한 연출을 게임 곳곳에 녹여냈다. 가상의 조선시대를 담아낸 한국적인 배경을 비롯해,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신비롭고 이세계적인 판타지 세계관 등 동서양의 미가 혼합된 색다른 비주얼을 선사하는 점도 이채롭게 구성돼 있다.
게임 진행은 소울라이크와 메트로바니아 요소가 혼합된 전통적인 횡스크롤 방식으로 전개된다. 레벨업을 하면서 습득하는 다양한 스킬을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적용해 나가는 스킬 성장 교체, 방대한 맵에서 캐릭터 성장 및 게임의 긴 여정에 도움이 될 아이템 및 전투력을 향상시켜줄 각종 유물을 찾아 나서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뉴코어 게임즈는 올해 4월 스팀과 스토브에 데블위딘:삿갓 얼리 액세스 버전을 공개하며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사전 제시했다. 이후 7개월 동안 얼리 액세스 버전을 체험해본 글로벌 유저 다양한 의견과 방향성 제안에 맞춰 게임성을 개선했다.
이만재 뉴코어 게임즈 총괄 디렉터는 “얼리 액세스 기간부터 금일 정식 출시까지 최종 폴리싱에 집중해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왔다”며 “오늘의 결과물이 액션 어드벤처 유저분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