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제10회 2024 올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상식에서 인스타그램 정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블로그·페이스북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SNS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중기부는 올해 인스타그램 '릴스' 기능을 적극 활용했다. '초등래퍼 차노을'과 제작한 동행축제 콘텐츠는 조회 수 352만회, 11만6000여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최신 유행어를 적극 활용해 젊은 세대 참여를 유도한 점도 특징이다.
김대희 중기부 대변인은 “일반인 인플루언서와 협업 등 국민이 진정성 있게 공감하는 콘텐츠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유행과 국민 목소리를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만들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