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제3회 위성전파·위성통신 컨퍼런스 20일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위성전파감시센터는 20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3회 위성전파 및 위성통신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궤도 위성 시대를 맞아 국내외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위성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해 △위성통신 연구개발(R&D) 정책·핵심기술 개발현황 △초소형 위성 활용 트렌드 △우주 개척·저궤도 위성 송수신 기술 현황 등의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성통신포럼 집행위원장 강충구 고려대 교수는 주요 선진국 위성통신과의 기술 격차를 줄이는 방안과 국내 위성산업 환경에 맞는 위성통신 발전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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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로고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 소장은 “6G 통신 시대의 위성통신은 시·공간을 커버하는 핵심 플랫폼이자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5년부터 하루 수천 기 이상 한반도 상공을 통과하는 저궤도 위성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컨퍼런스가 국내 위성통신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협력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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