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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기업 루닛이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전략적 협엽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18일 오후 12시 57분 기준 루닛(328130)은 전 거래일 대비 22.20% 상승한 5만 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루닛을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닛이 올해 초 개발을 완료한 AI 병리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지노타입 프리딕터'를 아스트라제네카 병리분석 과정에 적용한다.
루닛 스코프 지노타입 프리딕터는 병리 진단 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조직염색 방식인 H&E 슬라이드 이미지만으로 비소세포폐암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병리분석 솔루션이다.
루닛의 솔루션은 EGFR 변이 여부 가능성을 5분 이내에 매우 신속하게 탐색할 수 있고 작은 조직에서도 공간분석을 통해 미량 존재하는 EGFR 변이 암 세포를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병리분석 워크플로우(Workflow)에 루닛 AI 솔루션을 적용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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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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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