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공동연구장비 활용·컨설팅 지원 수혜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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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테크노파크.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새만금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내 에너지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연구장비 활용 및 컨설팅 지원 수혜기업 모집공고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공동연구장비 활용지원, 애로기술 컨설팅,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컨설팅으로 총 3가지 항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공동연구장비 활용 지원은 전북TP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활용하여 수혜기업의 수요에 따라 연구 장비나 실험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가의 연구장비나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두 번째로, 애로기술 컨설팅을 통해 수혜기업이 직면한 기술적 문제를 도내 혁신인프라 기관과 연계로 해결해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고, 기술적 진보를 촉진하여, 기업의 시장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세 번째로, 에너지특화기업 지정 컨설팅은 신청 절차, 요구되는 기준, 필요한 서류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업이 신청 절차를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도내 에너지특화기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에너지특화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평가를 통해 지정되고 공고는 매년 10월~11월 공고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특화기업에 지정되면 사업화(시제품, 시험·인증, 전시회, 기업설명회 비용)자금 연간 최대 1억원 지원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비율 2%가산, 지방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동연구장비 활용 및 컨설팅 지원 수혜기업 모집공고는 12월 6일까지 상시모집으로 접수 진행중이며 상세 지원내용과 접수 방법 등은 전북TP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새만금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활성화하고, 도내 에너지기업의 육성과 에너지특화기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하겠다”며, “많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