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엔씨소프트와 함께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24(G-STAR 2024)'에 참여한다.
인기협은 지스타 2024 BTB관에 게임 스타트업 공동 전시관인 '스타트업 위드 엔씨(Startup with NC)'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동관은 게임·콘텐츠에 관심 있는 이해관계자가 참여 스타트업의 콘텐츠를 쉽게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게임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미팅, 투자 제안 등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했다.
인기협과 엔씨소프트는 2017년부터 게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BTB관 전시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신청을 접수받고 내부심사로 슈퍼조이, 오지, 올라프게임즈, 36리터스 총 4개사를 지원 기업으로 선정했다.
박성호 인기협 회장은 “올해 참여하는 4개 기업이 향후 게임 산업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발전도 주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인기협은 엔씨소프트를 비롯한 회원사와 함께 국내 게임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