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혁신기업 성장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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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소속 전남지식재산센터는 12~13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소상공인,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18개 기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 소속 전남지식재산센터는 12~13일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소상공인,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된 18개 소상공인 기업 대표, 자문위원, 사업수행기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소상공인, 상점가 브랜드&디자인 융합개발 지원사업'은 기술숙련자(명장, 명인), 백년가게 등 소상공인과 10년 이상의 업력을 유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유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개발, 패키지 디자인개발, 지식재산(상표·디자인) 법률보호 및 시제품제작 등 생산제품의 마케팅 기획부터 수익 창출까지 기업 성장단계 맞춤형 원스톱 종합 지원한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강진군에 소재한 소상공인 A기업 대표는 “품질좋은 제품경쟁력을 매출까지 연계시키기 위한 마케팅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올해 지원기업에 선정돼 기업과 제품을 대표할 수 있는 신규브랜드와 포장디자인을 개발하였고 제품에 직접 적용하여 판매까지 진행하고 있다”며 “지원 전 제품 홍보에 비해 훨씬 좋다라는 한결 같은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원결과물을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익현 원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체 보유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기반을 다지고 지역 경제성장의 든든한 뿌리가 될 수 있도록 브랜드,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