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는 전남테크노파크, 순천대학교와 14~15일 이틀간 여수소노캄호텔에서 호남지역 수출희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2024년 광주·전남 수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 순천대학교, 21개국 해외비즈(Biz)센터 광주·전남지역 주요 수출국 31개국에 구축, 지역 기업의 수출 활동 수행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30여명의 센터장과 바이어, 지역 수출희망기업 57개사, 중소벤처기업청과 수출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광주기업 5개사는 400만달러, 전남기업 5개사는 460만달러의 수출계약이 예정돼 있다. 또한 바이어와 기업의 상담으로 추가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품전시 및 상담회에 많은 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 광주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이 무역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관련 애로사항 및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등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동차·가전·의료·화장품·광융합 등 광주·전남 수출희망 중소기업 주력제품을 대상으로 해외Biz센터 등 지역 기업수요 맞춤형 상담 등이 마련돼 지역 기업의 지속적인 해외시장진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세계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기업이 선도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