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포켓몬GO'가 부산 벡스코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4'에 참가한다. 제2전시장에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 부스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스타 20주년을 기념한 이벤트와 부산 전역에서 풍성한 인게임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언틱은 지스타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공식 파트너십으로 보다 많은 관람객에게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관람객이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부스 내에서 피카츄 썬캡을 증정한다. 포켓몬GO를 방문객부터 기존 유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체험공간에서는 거다이맥스 포켓몬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즐길 수 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새로운 현장 이벤트 '포켓몬GO 와일드 에리어: 글로벌'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게임 속 체육관을 모티브로 한 공간이 구현되고 실제 체육관도 운영된다. 트레이너들이 이벤트와 함께 체육관 배틀, 레이드배틀을 수월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부스 현장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지스타 이벤트 키아트 엽서와 지스타 20주년 축전 스티커 등을 선물한다.
15일에는 지스타 컨퍼런스 '지콘(G-CON)'에 마이크 퀴글리 나이언틱 최고마케팅책임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나이언틱이 게임을 통해 사람들과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관광과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방식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예정이다.
부스가 운영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인게임 보너스도 마련된다. 제2전시장에는 나무지기, 아차모, 물짱이 등의 호연지방에서 발견된 포켓몬이 등장한다. 기간 내에 진화시키면 특별한 스페셜 어택을 배우는 파격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제공되는 시간제한 리서치를 완료하면 각 포켓몬의 메가 에너지가 제공되며, 호연 모자를 쓴 피카츄와 호연 리본을 쓴 피카츄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14일 12시부터 17일 자정까지 부산 전역에서 포켓몬을 잡았을 때 받을 수 있는 '별의모래'가 2배, 포켓몬을 박사에게 보냈을 때 받을 수 있는 '포켓몬의 사탕'이 2배,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가 절반으로 감소한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