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C.STREET' 패션 셀렉숍 그랜드 론칭

쿠팡이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C.STREET'(C.스트리트) 셀렉숍 그랜드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쿠팡은 C.스트리트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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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C.스트리트 셀렉숍을 론칭한다. [자료:쿠팡]

C.스트리트는 쿠팡이 패션 소비자를 겨냥해 론칭한 셀렉숍으로 감도 높은 패션을 위한 브랜드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SNS 인기 브랜드, 주목받는 신진 디자니어 브랜드 등 고객이 원하는 패션 트렌드를 제안하는 식이다.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씨어터' 섹션이다. 씨어터에서는 C.스트리트 대표 브랜드를 선정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영화 형태의 브랜드 필름을 분기별로 선보인다. 씨어터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해당 브랜드 의류를 착용해 착장 패션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큐레이션한다. 씨어터의 시작을 알리는 브랜드는 '보카바카'로 우아한 디테일과 편안한 실루엣, 좋은 품질의 소재라는 3가지 요소에 충실한 의류를 지향한다.

이 외에도 모델의 완성된 착장 속 다양한 스타일링 코디 아이템을 제안하는 '쇼룸' 섹션, 새로운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이달의 신규 브랜드' 섹션, 인기 패션을 선별 추천하는 '베스트 아이템' 섹션 등을 운영한다.

이번 그랜드 론칭 기념 세일에서는 여성의류, 남성의류, 슈즈, 가방, 액세서리 등 패션 아이템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브랜드로 로라로라, 키르시, 클락스, 보카바카, 마크모크, 비브비브 등 40여개 브랜드가 함께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패션 소비자를 위해 감도 높은 패션 브랜드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C.스트리트 셀렉숍을 론칭한다”라며 “씨어터, 쇼룸 섹션 등에서 다채로운 방식으로 제안하는 색다른 패션 쇼핑 경험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