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K게임 투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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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연계 K게임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본부장(왼쪽)과 김경만 펄어비스 CBO가 기념촬영했다.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연계 K게임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펄어비스와 한국관광공사는 펄어비스 홈 원서 'K게임투어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아침의 나라 :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과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연계 K게임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상품 출시 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주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 이라며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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