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25일까지...일본 진출 희망 혁신·벤처스타트업 9개사 참가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2024 IBK창공 일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IBK창공 마포, 구로, 부산, 대전 4개 센터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9개의 혁신적인 벤처 스타트업(△나인와트 △두왓 △비디오몬스터 △세븐포인트원 △애쓰지마 △와따에이아이 △크레플 △평행공간 △피처링)이 참여했다.
일정은 일본 비즈니스 거점인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에서의 데모 데이 참여와 더불어 매년 9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일본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재팬 IT 위크 추계(Japan IT Week Autumn)' 참가했다. 참가 스타트업들은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현지 잠재 고객 및 파트너와 미팅을 통해 글로벌 확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 스타트업들은 잠재 고객 및 파트너와 유의미한 미팅을 통해 향후 협업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 가능성을 확인했다.
IBK창공 관계자는 “글로벌 진출은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본 시장에 관심을 갖고 IBK창공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BK창공 구로가 주관했으며, IBK창공 구로 운영사 씨엔티테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스타트업들의 일본 진출을 돕기 위한 상시 지원 데스크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