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스, 과기정통부 '글로벌 ICT 미래유니콘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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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비스(대표 이대홍)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ICT GROWTH)' 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ICT GROWTH는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 금융 지원 연계, 민간투자 연계, 창업·벤처 지원기관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은 과기정통부 해외거점을 활용한 현지 진출 프로그램과 비즈니스 매칭, 투자설명회 및 IR 피칭, 신용보증기금 금융지원 연계 등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에이비스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병리 AI 솔루션의 해외 PoC 확보 및 전략적 파트너 발굴, 글로벌 사업개발 파이프라인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에이비스의 임상 진단 보조 솔루션 '콴티 IHC(Qanti IHC)'는 해외 병원, 검사실, 디지털 병리 플랫폼 기업을 중심으로 도입 및 PoC 기회를 확대하고, 신약개발 분석 플랫폼 '콴티 디스커버리(Qanti Discovery)'는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텍, CRO 대상 바이오마커 분석과 병리 기반 신약개발 의사결정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에이비스의 핵심 경쟁력은 병리 이미지에서 바이오마커 발현을 세포 단위로 정량 분석하는 AI 기술이다. 대표 솔루션인 콴티 IHC는 면역조직화학(IHC) 조직 병리 영상에서 주요 바이오마커 발현을 정량 분석해 병리 전문의 판독을 보조하는 의료 AI 소프트웨어다. 에이비스는 콴티 IHC를 통해 기존 병리 판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판독자 간 편차를 줄이고, 암 진단과 치료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정량 데이터를 제공한다.

콴티 디스커버리는 신약개발과 임상시험 과정에서 생성되는 병리 데이터를 AI로 정량 분석해 바이오마커 발굴, 환자군 분류, 약물 반응성 평가, 동반진단(CDx)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R&D용 분석 플랫폼이다. 항체-약물접합체(ADC)와 같은 정밀의료 분야에서는 표적 바이오마커 발현을 정량화하고, 바이오마커 기반 환자 선별 전략을 고도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최근 에이비스는 ADC 신약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하고, 콴티 디스커버리를 활용한 AI 바이오마커 정량화 공동연구를 추진, 신약개발 영역으로 사업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에이비스는 국내 의료기관 유상 도입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병리 및 제약·바이오 생태계와 협력을 확대해왔다. 콴티 IHC는 국내 주요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 도입되며 임상 현장 적용성을 확보했으며, 필립스코리아와 병리 AI 솔루션 협력, 아스트라제네카와 AI 기반 HER2 진단 생태계 구축 협력, 에임드바이오와 ADC 바이오마커 정량화 공동연구 및 전략적 투자 유치 등을 통해 진단과 신약개발을 연결하는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ICT GROWTH 사업에서 에이비스는 미국 시장을 최우선 진출 거점으로 삼고, 글로벌 제약·바이오텍·CRO 및 디지털 병리 생태계와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콴티 IHC의 해외 병원 및 디지털 병리 플랫폼 대상 임상 진단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콴티 디스커버리의 제약사·바이오텍·CRO 대상 사업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대홍 에이비스 대표는 “에이비스는 임상 현장에서 검증된 병리 AI 기술에 기반해, 진단과 신약개발을 연결하는 글로벌 바이오마커 정량분석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ICT GROWTH 선정을 계기로 해외 병원, 제약사, 바이오텍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정밀의료와 신약개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병리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이비스는 2021년 설립된 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기업으로, 단순한 병리 판독 보조 솔루션 기업을 넘어, 병리 이미지를 정량 데이터로 전환해 진단, 임상 연구, 바이오마커 발굴, 신약개발 의사결정까지 지원하는 병리 AI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콴티 IHC는 국내 15개 주요 의료기관 유상 도입 경험에 기반해 임상 현장 적용성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디지털 병리 생태계와의 협업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 최근 ADC 신약개발 기업 에임드바이오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 병리 AI를 활용한 바이오마커 발굴, 약물 반응성 평가, 동반진단 및 신약개발 지원 영역으로 확장 기반을 강화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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