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크 '프로젝트 타키온', 지스타·버닝비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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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타키온

하이크는 퍼블리싱 신작 인디게임 '프로젝트 타키온'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와 인디게임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에 연이어 참가한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박민우 Studio N9 대표가 1인 개발 중인 로그라이트 런앤건 액션 슈팅 게임이다. 9월 말 스팀에 체험판을 출시하며 게이머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도 참가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본 게임은 2025년 2월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지스타 2024 BTC 제2전시장 내 인디 쇼케이스 전시관의 스팀 체험존 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스팀 체험판에서 제공되던 1, 2스테이지에 이어 3, 4스테이지까지 확장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미 스팀 체험판을 플레이한 유저들을 위해 3스테이지부터 시작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된다.

프로젝트 타키온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버닝비버 2024에도 참가해 인디게임 팬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버닝비버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주최하는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이다. 다양한 인디게임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다.

하이크 관계자는 “지스타를 비롯해 11월에 진행되는 대규모 게임 행사에서 프로젝트 타키온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생생한 플레이 경험을 통해 인디게임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기간 중 부스를 방문하여 체험 버전 시연과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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