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인 '올해의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소통대상'은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5회 이상 수상 또는 장관상 및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관) 중 고객만족도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관)에게만 수여되는 최고 대상으로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12년 연속 대상, 최근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영향력을 입증했다.
하이트진로의 대표 소통 채널인 인스타그램에서는 트렌디한 음주 문화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넘버원 브랜드 자산인 두꺼비 캐릭터로 20~30대 소비자 팬층을 탄탄하게 이끌고 있는 진로 인스타그램, 모델 아이유의 월간 콘텐츠로 '디지털 굿즈 장인'이라 호평을 받고 있는 참이슬 인스타그램, '더블 임팩트 라거' 콘셉트에 어울리는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들을 다채롭게 선보인 켈리 인스타그램 등 각 브랜드에 맞춘 차별화된 전략이 돋보였다.
신제품 출시를 알리기 위한 바이럴 활동에서도 우수한 소통 성과를 냈다.
올해 6월 출시한 '테라 라이트'는 테라 모델 공유와 찰떡 케미를 자랑하는 이동욱을 모델로 발탁하여, SNS에서 가장 먼저 화제가 되었다. '칼로리를 3분의 1로 낮춘 제로슈거 맥주'라는 제품 특징은 인기 유튜브 채널의 자연스러운 PPL 노출로 알리며, 3개월 만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출시 초기 빠르게 제품 인지도를 확보한 '테라 라이트'는 2024년 3분기 대형마트 라이트 맥주 판매량 1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소비자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 소통의 성과로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감사하고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