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개최…7커플 탄생
경기 여주시는 최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미혼남녀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혼남녀 만남행사 '솔로엔딩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화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의 성격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커플 레크리에이션, 1대1 로테이션 대화 등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커플 매칭 결과 7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김은옥 시 출산장려운동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며 좋은 인연을 찾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결혼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