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오는 7일까지 대전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특별 판매전 '대전행복상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행복상회는 대전·충청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우수업체를 발굴해 홍보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1층 팝업스토어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총 21개 업체가 참여한다. 로컬식품,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라이프스타일 제품 등을 만날 수 있다.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과 참여업체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전지역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서포터즈도 참여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역 우수 소상공인과 기업 제품을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라면서 “공단과 소상공인 서포터즈가 전문성과 열정을 발휘해 참여 업체의 제품 홍보와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