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제10회 남다른상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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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중소기업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상점'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제10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7일까지 식품 분야를, 4일부터 7일까지는 패션잡화 분야를 선보인다. 23개 성남시 유망 중소기업 브랜드가 참여해 식품, 패션, 뷰티, 주얼리, 생활리빙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프리미엄 디저트숍 희동아뜰리에와 가구 브랜드 우드모먼트 등이 있다. 희동아뜰리에는 무농약 국산콩 두부스콘과 프랑스산 발효버터를 사용한 고급 디저트를, 우드모먼트는 북미 최고급 원목으로 제작한 다이닝 테이블과 스툴을 선보인다.

10회를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됐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남다른상점' 굿즈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11월 7일에는 개그맨 윤택이 행사장을 방문해 성남시 중소기업을 응원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2019년 시작된 '남다른상점'이 6년간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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