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해양경찰청-목포해양대, 수상대중교통 '한강버스' 활성화·인재양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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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해양경찰청,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한강버스 사업 활성화 및 차세대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양원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김용학 서울시 한강사업추진단장, 박재화 해양경찰청 구조안전국장

서울시가 해양경찰청,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한강버스 사업 활성화 및 차세대 해양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강버스를 중심으로 수상교통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연구·훈련 등 지원 △차세대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한강버스 등 수상교통시스템 관련 정책 조언 및 자문 △수상시설, 레저, 교통 등 한강 안전운항 환경조성 △한강과 서해뱃길 연계 등 수상 교통체계 발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선박 운항 관련 전문기관인 해양경찰청과 국립목포해양대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한강버스 운항인력들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양 기관과 적극 협력해 실효성 있고 양질의 운항인력 교육과 훈련을 실시,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한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