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서정욱 상무, 전자·IT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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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삼성전기 상무. 〈사진 삼성전기 제공〉

서정욱 삼성전기 상무가 22일 열린 '제19회 전자·IT의 날' 시상식에서 국내 소재 및 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 상무(전자소자사업팀장)는 1999년 삼성전기에 입사해 인덕터, 탄탈 캐패시터 등 세계 최고 전자소자를 개발 및 제조하며 국내 수동부품 산업 경쟁력을 높였다.

2013년에는 인덕터용 저손실 나노결정 분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고, 국내 재료 개발 업체를 발굴해 일본에 의존하던 수동부품 재료 국산화에 기여했다. 2023년에는 2개 코일을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박막형 커플드 인덕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서정욱 상무는 “삼성전기가 가진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자동차 분야 고객에게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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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커플드 파워인덕터. 〈사진 삼성전기 제공〉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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