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윌린이 운영하는 매쓰플랫이 글로벌 교육시장 조사기관인 홀론아이큐가 발표한 '2024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매쓰플랫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홀론아이큐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 기업으로 선정됐다.
홀론아이큐는 2021년부터 동아시아 지역에서 기술을 바탕으로 학습과 교육 환경 향상에 기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을 발표하고 있다. 교육 기술 기업의 △재무건전성 △팀 역량 및 구성 △시장 △제품 △모멘텀 등 5가지 기준과 각 지역 전문가의 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지역 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중 가장 혁신적인 150개의 에듀테크 기업을 선정한다.
프리윌린의 매쓰플랫은 창의융합(STEAM) 분야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프리윌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춘 개별 학습 경험 향상과 교사의 효과적인 학습 지도를 지원한다. 학습자의 수학적 강점과 약점을 판단해 맞춤형 학습 계획을 제시하면서 학생 개인 맞춤형 학습 방법을 제공한다.
교사는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 학습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학생별 학습 진도나 현황에 맞춘 맞춤형 수업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매쓰플랫은 72만 개 이상의 수학 문항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취약점을 분석하고 최적의 맞춤 학습 코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수학 문제 은행 솔루션이다. 최근 학교별 맞춤형 기출 문제 분석을 결합해 전국 500개 학교를 포함, 8500여 개의 수학학원과 공부방에서 평균 37개월 이상 사용되고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홀론아이큐의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선정됐다”며 “창의융합 분야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AI 기술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인 만큼 향후에도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효율적인 교육 솔루션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