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44m 절벽에서 뛰어내린 남자···왜?
한 남자가 낭떠러지 앞에 섰습니다. 상당히 아찔해 보이는데요. 설마 뛰어내리려는 걸까요? 그런데 그 순간 남자는 몸을 던져 떨어집니다.
충격적인 장면에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되지만, 다행히 자세를 잘 잡고 뛰어내려 다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 남자는 왜 이런 위험한 행동을 했을까요?
그는 프랑스 출신의 '데스 다이빙(Death Diving)' 선수로 세계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44미터 높이에서 뛰어내린 것입니다. 데스 다이빙은 1969년 노르웨이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높은 곳에서 물로 다이빙해 극한의 스릴을 느끼는 스포츠입니다.
이날 그의 도전은 기존 세계 기록인 41.7미터를 넘어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순간이었습니다. 다이빙할 때 자세를 잘못 잡으면 크게 다칠 수도 있겠네요.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