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 22일 개막…AI와 산업간 융합 혁신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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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KES 2024(한국전자전)'를 개최한다.

개막 기조연설은 2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실시한다.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지속가능한 세상을 그리다'를 주제로 AI와 산업 간 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와 기술혁신 전략을 제시한다.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각 산업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ES 2025 프리뷰·테크트렌드를 발표한다. 서울대 AI 연구원, LG전자, KT가 온디바이스 AI,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 등 미래산업을 이끌 혁신적 기술 트렌드를 제시한다. 차세대 AI 기술이 새롭게 열어갈 기회와 도전에 대해 강연한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브라이언 코미스키가 CES 2025 프리뷰 세션을 온라인 발표로 실시한다. AI와 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트렌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은 'AI의 뉴프론티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AI 기술 발전이 일상과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된 AI 기술 사례를 바탕으로 AI 혁명을 조망한다.

김영준 LG전자 전무는 '하이브리드 AI의 가능성'을 발표한다. 이어 유서봉 KT 본부장이 'AI 주권 확보를 위한 보안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 방향'을 강연한다.

박청원 KEA 부회장은 “이번 키노트는 각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미래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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