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백년·유망중소기업 선정 지원사업'을 통해 백년기업 4개사, 유망중소기업 22개사 등 총 26개사를 선정했다.
'백년·유망중소기업 선정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장수기업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해 강원 대표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 중이다. 선정대상은 백년기업은 업력 20년 이, 상시고용 인원 10인 이상 기업이며 유망중소기업은 업력 2년 이상, 상시고용 인원 5인 이상 기업이다.
2024년 선정기업은 토다이수·포스테크·휴보닉·지혜안전(이상 백년기업), 광덕에이앤티·제네톡스·태창기계·한화제약·이롬글로벌·우리밀 새말공장·예길식품·홀리우드·홈스랑·선진환경·썬라이트·우리문화·넥스트바이오·엔클라우드·지원바이오·한국자재산업·희성·상화에프앤비·동화푸드·세기산업기술·지오에코텍·알렉스분석시험소(유망중소기업) 등이다.
도는 9월까지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강원자치도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현판 및 인증서를 수여받으며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한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경제진흥원 등 유관기관 사업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원홍식 도 경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이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