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인공지능고가 10월 26일 본교 AI교육체험관에서 '2024 청소년 지능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2024 청소년 지능로봇 경진대회는 럭스로보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중학생이 코딩 원리를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를 키우고 이를 하드웨어와 결합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월 19일에는 간단한 코딩 교육이 포함된 사전 교육을 진행한다. 대회 당일에는 지능로봇과 관련한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이를 실제 적용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럭스로보 모듈형 로봇 '모디플러스 마스터 키트'를 무상으로 대여한다. 입상자에게는 NASA 산하 USRA(Universities Space Research Association) 인증 상장과 AI코딩활용능력자격증 3급을 발급한다.
입상한 학생에게는 △광운학원 이사장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노원구청장상 △전자신문 대표이사상 △목정미래재단 이사장상 △엑스와이지 대표이사상 △광운인공지능고 교장상 등이 수여된다.
김도봉 광운인공지능고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로봇과 코딩을 통해 미래 기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고, 과학 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청소년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