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벤처기업협회(KOVA)가 지난 30일 경기도 양주 크라운해태 연수원에서 'KO끼리 단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양 협회 합동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임직원이 함께 모여 유관기관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업무협력방안을 교류하고 기업지원 서비스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 네이밍 공모를 진행한 결과 'KO끼리'가 최종 채택돼 공식 명칭으로 사용했다.
KO끼리 단합체육대회는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을 포함한 두 단체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양 협회는 SW산업과 벤처산업의 역사와 혁신의 여정을 함께해 온 대한민국 대표 단체”라면서 “SW산업과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첫걸음이자 산업 미래를 책임지는 임직원이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이해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상엽 KOVA 회장은 “양 협회가 오늘을 계기로 함께 협력하고 교류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 7단체로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