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구고와 더존ICT그룹이 고등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동구고는 지난 11일 더존ICT그룹 더존에듀캠과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주훈 서울동구고 교장과 윤성태 더존에듀캠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 체험과 진로 모색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주훈 교장은 “더존ICT그룹과의 협력을 계기로 서울동구고등학교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태 대표는“더존 강촌캠퍼스를 방문한 서울 동구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동구고등학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고졸자 후속 관리 지원 모델 개발 사업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졸업생들과 미취업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