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수요자 중심 건축허가행정 적극 추진…관내 건축사 협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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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허가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경기 김포시는 건축허가 행정의 수요자인 관내 건축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하며 허가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종합허가과와 김포시 건축사협회 임원 등 17명이 참석해 상호 건의사항을 개진하고 신속한 인·허가 처리 및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김포시는 사용승인 시 자재의 납품확인서와 시험성적서 간 업체가 상이한 경우 관계 서류가 누락돼 반복적 보완 사항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시공사 문서를 철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복합 인허가 행정서비스의 전문성 및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 함양을 위해 건축허가 시 의제되는 토목건축물 또한 건축사 감리범위에 포함될 수 있는지 협조도 요청했다.

건축사협회는 종합허가과 신설 후 원스톱 인허가 처리에 따른 민원 편의성이 높아진 점에 대해서는 만족했다. 반면, 최대 20여 협의대상 부서 중 복합심의 진행 시 실질적으로 해당되는 협의 대상을 선별하고, 신속·정확하게 진행해 민원 만족도가 함양될 수 있도록 사무의 효율을 기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조근환 시 종합허가과장은 “신속·친절·정확한 인허가 처리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 협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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