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은 대한민국 사상 최대 단일 규모 아파트라 불리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입주민을 대상으로 입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둔촌주공 주택재건축 공사를 통해 탄생하는 아파트로 지상 최고 35층 85개 동으로 총 1만 2032세대가 입주하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를 자랑하고 있다. 올 11월 말경 입주 예정이며 오는 10월 중순에는 사전점검일이 예정되어 있다.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샘과 입주박람회 전문업체 홍대INT기획이 협력해 주관한다.
이번 입주박람회는 가구부터 가전, 청소, 이사 등 입주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전문가의 가구 상담뿐만 아니라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한샘 부스에는 한샘의 홈스타일링 전문가가 상주해 3D 상담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활용한 맞춤형 입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샘은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와 관련해 39㎡·59㎡·84㎡ 등 평형대별 3D 아파트 도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거주 공간을 3D로 구현해 침실과 거실, 서재, 드레스룸, 홈카페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공간별 가구 배치를 제안한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입주 박람회를 통해 많은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입주 준비를 마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