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는 개교 7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12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장광수 총장과, 이태규 교학부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박희생 우일학원 법인사무국장 등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대학의 개교기념일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음악학과 백경원 교수의 축가와 함께 근속자 및 정년퇴직자 표창, 직원 포상에 이어 장광수 총장의 축사와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근속자 및 정년퇴직자 표창과 직원 포상에서는 권원현(정보전기전자공학과), 박성순(컴퓨터공학과), 신봉섭(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과), 기정자(관재과), 김수환(원격수업지원센터), 정호병(학생지원과) 등 교직원 18명이 표창 및 포상을 받았다.
문순권 이사장은 개교 기념사에서 “대학 구성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안양대는 수도권 명문대학으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성실, 경건, 신념의 상생 교육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사회를 위한 제2의 건학을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장광수 총장은 “그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봉사해 오신 근속자와 정년퇴임자, 직원 포상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글로벌창의융합인재 육성을 통해 취창업최우수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과 창조의 안양대 구현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