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대전 유성구노인복지관에 생필품 구매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누리상품권으로 쌀, 각종 국물 밀키트와 간편식품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를 마련해 재가복지 노인가정 217가구에 전달한다.
소진공 자원봉사단도 유성구노인복지관에서 생필품 키트 제작과 포장을 함께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이번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