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충청권 스타트업 팁스 참여 확대 '웰컴 투 팁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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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팁스 선·후배기업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웰컴 투 팁스' 충청권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웰컴 투 팁스' 충청권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과 예비창업가, 지역창업지원기관 등 다양한 창업주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충청권 팁스 기업을 중점 지원하도록 조성된 '대전 팁스타운'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스타트업 IR 세션'으로, 팁스 운영사 등 투자사를 대상으로 충청권 유망 기술창업·기업(8개사) IR피칭을 통해 팁스 프로그램으로의 진입을 촉진한다. 참여한 투자사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에게 최대 300만원 상금도 수여할 예정이다. 2부 행사는 투자사 역IR, 선·후배기업 멘토링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팁스는 중기부가 선정한 운영사가 민간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및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창업지원사업이다. 현재 지원받은 2700여개 이상 스타트업이 총 14조원 규모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성공적인 팁스 모델을 글로벌로 확장하는 '글로벌 팁스'를 신설하고 글로벌 진출(희망)기업을 지원하는 등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강화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