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서 개최…삼성전자 고객 및 관계자 40여명 참석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전문기업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지난 5일 수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아틀라시안과 공동으로 '협업툴 및 AI 활용을 통한 업무 혁신'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업툴 및 AI 활용을 통한 업무 혁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IT 전략 담당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아틀라시안과 플래티어는 최신 DT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기업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실질 방안을 제시했다. 아틀라시안 샘 리(Sam Lee) 상무, 워런 존스(Warren Jones) 시니어 솔루션 엔지니어, 플래티어의 류성현 DT 기술본부장과 이승준 리더 등이 연사로 참여했다.
아틀라시안은 2002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로, 팀 단위 협업을 위한 다양한 툴을 개발하고 있다. Jira(프로젝트 및 이슈 트래킹), Confluence(문서 협업), Bitbucket(Git 코드 관리) 등 기업 내 조직들이 업무 계획 수립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필요한 업무 툴을 제공한다. 현재 아틀라시안은 전 세계 30만명 이상 고객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며, 관련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채택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류성현 플래티어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조명한 아틀라시안의 JSM은 업무 효율화를 촉진하는 제품”이라면서 “현재 개발하는 JSM 기반 플래티어 ITSM 솔루션을 통해 향후 Jira를 사용 중인 기업 고객들이 더 빠르게 ITSM을 구축하고, 아틀라시안 제품과 손쉽게 통합해 업무 혁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플래티어는 아틀라시안의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플래티넘 파트너사로 아틀라시안의 대표 솔루션인 Jira와 Confluence 등을 활용해 개발자들을 위한 DevOps 및 기업을 위한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엔씨소프트 등 주요 대기업에 아틀라시안 솔루션을 도입한 바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