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파트너스, 동아사이언스와 과학·수학 맞춤 세특교육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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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우 한국교육파트너스대표(오른쪽)와 장경애 동아사이언스 대표가 과학수학 교육 AI DT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 기반 맞춤 세특교육 SaaS 학쫑프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교육파트너스(대표 권기원·권재우)와 동아사이언스(대표 장경애)가 지난 13일 수학·과학 맞춤 세특교육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파트너스는 동아사이언스의 '과학동아AiR' 서비스와 자사에서 개발한 세특 교육 특화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 증강 생성)와 연계해 맞춤 세특교육 SaaS를 통해 서비스하기로 했다.

한국교육파트너스는 현재 전국 800개 학원에서 이용 중인 학쫑프로 서비스에 동아사이언스의 수학과학 특화 생성형 AI 서비스 '과학동아AiR'를 연동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수학·과학 진로탐구 교육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권재우 한국교육파트너스 대표는 “학생들 진로교육에 진정성 넘치는 전국 800개 가입학원 원장들에게 동아사이언스를 통해 양질의 수학·과학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면서 “향후 양사 협업을 통해 학쫑프로에 누적되는 학생들의 관심사 데이터에 맞춰 기사를 제작하는 협업 등으로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쟁식 시험 교육을 탈피해 학생 개개인의 흥미와 진로를 연계한 수학·과학 교육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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