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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솔루션 기업 비츠로시스가 SRT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공입찰에서 146억원의 대규모 사업을 따냈다는 소식이 전해져 주가가 오름세다.
30일 오후 1시 52분 기준 비츠로시스(054220)는 전 거래일 대비 6.69% 상승한 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한가(621원)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내 힘을 잃고 6%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비츠로시스는 이날 에스알과 총 291억원 규모의 SR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중 비츠로시스의 계약 규모는 146억원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비츠로시스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사업을 완수할 예정이며 사업 수행 기간은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27개월이다.
발주처 에스알은 지난 2013년 창립한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로 최대주주는 정부다. 비츠로시스는 이번 사업을 대보디엑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비츠로시스는 지속적으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에 수주를 이어가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에 대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얻어낸 '역대급 성과'라고 자평했다.
SR-MaaS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SRT 10주년인 2026년 하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영업, 운행, 차량, 안전, 시설 등 총 11개 분야 시스템을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예약발매, 상품판매, 수익관리, 영업관리, 역무지원, 열차계획, 운행관리, 차량기지 운용 등 영업·운행·차량·빅데이터 분야 9개 시스템과 안전관리, 시설관리 등 안전·시설 분야 2개 시스템으로 구분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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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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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