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탁구 국가대표 척추·관절 건강관리 돕는다

자생의료재단은 대한탁구협회와 '국가대표 탁구 선수들의 척추·관절 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탁구협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코치, 트레이너, 상비군 등의 척추·관절 질환 치료와 예방에 나선다. 이에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을 활용한 전문적인 검사부터 추나요법,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과 같은 한방통합치료에 우대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필요시 의료진의 출장 진료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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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박명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오른쪽)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이 국가대표 선수, 코치진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다. 하지만 라켓을 사용해 빠르게 진행되는 종목인 만큼 손목, 어깨, 허리 등 부상에 대한 전문적 관리와 치료가 필수적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대한민국 탁구의 새로운 황금기를 만들어 나갈 선수들이 부상 걱정 없이 훈련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자생한방병원의 비수술 통합치료가 선수들의 성적과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탁구 외 축구, 야구, 골프, 하키, e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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