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서비스 전문 기업 유큐브(대표 김정범)는 통합 연계 플랫폼 전문 기업 이데아텍(대표 어윤호·이정수)과 전략적 업무 파트너십과 함께 본격적으로 국내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큐브는 다수의 공공분야 인프라, 소프트웨어의 안정적인 구축 경험과 탄탄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API(개방형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 및 중계 솔루션인 'i-ONE API 플랫폼'을 주요 관공서와 공공기관, 국내 시장에 공급을 확대하고 고객사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해 이데아텍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API 관리 및 중계 솔루션인 i-ONE API 플랫폼은 국내 IT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국내 유일한 API 매니지먼트 서비스 자체 개발 업체인 이데아텍은 그동안 국내 시장 요구에 맞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API 솔루션을 개발하고 그 능력을 인증 받아왔다. i-ONE API 플랫폼은 대량의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한 Async Non-Blocking(비동기 논블록) 엔진을 기반으로 성능저하 없이 대규모 API 요청 및 응답 프로세스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실시간으로 데이터 및 장애 파악도 가능하다. 이 기술로 i-ONE API는 기존의 WAS 기반 솔루션보다 4배 높은 처리 성능을 보인다.
유큐브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공공 클라우드, 공공 데이터포털, 공공 데이터허브 등 공공 분야에 i-ONE API 플랫폼 솔루션을 적극 공급할 계획이다.
김정범 유큐브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공공기관의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디지털 전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