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수직형 스마트팜 재배관리사 양성 2차 과정' 성황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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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산업구조대응변화 특화훈련 프로그램 '수직형 스마트팜 재배관리사 양성 2차 과정' 운영 모습.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글로벌셀링센터는 글로벌 스마트 농업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지난달 16일부터 8주간 '2차 수직형 스마트팜 재배관리사 양성 과정'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직농장 관리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했다. 수직형 스마트팜에서 작물 생산, 관리, 유통 등에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고, 컨테이너형 수직농장에서 다양한 작물의 재배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노성삼 학생은 “이번 수직형 스마트팜 재배관리사 교육 과정을 통해 양액 관리, 온습도 제어 기술이 작물 재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새싹삼, 바질, 양상추 등의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실제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박경섭 국립목포대 글로벌 스마트 교수는 “이번 수직농장 재배관리사 과정에 세계적으로 유일한 국산 양분키트 분석 과정을 반영해 재배관리사가 양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직농장 산업을 선도하는 교육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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