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가 차세대 기업 교육 플랫폼 '스파로스 아카데미'를 오픈하고 기업용(B2B) 에듀테크 시장을 확대한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9000여개 교육 콘텐츠 기반으로 기업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 교육 플랫폼이다. 온라인·모바일 기반 이러닝부터 집합교육,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 등 다양한 형태 학습을 지원한다. 리더십, 직무, 글로벌 역량, 법정 필수교육까지 다양한 분야 별 전문 교육이 가능하다.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와 교육 노하우를 집약해 학습자에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학습 이력, 행동 패턴, 선호도, 스킬 수준 등 개인 별 학습 데이터를 AI 기술로 실시간 분석하며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추천한다.
기업 교육 목표와 환경에 맞춰 필요한 LMS(학습관리시스템) 기능을 골라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플랫폼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API 기반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HR 데이터를 연동해 확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Biz 담당은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며 미래를 대비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B2B 에듀테크 시장은 지속 확대될 것”이라며 “기업별 최적화된 교육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과 임직원 모두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