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는 지난 11일 신라스테이 광화문과 서대문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키즈 프로그램 첫 선을 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만 7세부터 만 12세)을 대상으로 8월 한 달 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된다. △호텔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 △호텔리어에게 배우는 테이블 매너 △비누, 슈링클 등을 만들어보는 DIY 클래스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된다. 키즈 프로그램은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신라스테이는 키즈 프로그램 혜택이 포함된 객실 패키지 '해피 선데이 베케이션'도 함께 출시한다. 패키지는 △객실(1박) △키즈 프로그램(만 7세~만 12세 1인, 사전 예약 필수) △조식(성인 2인, 소인 1인) △중식 뷔페 및 라운지 바 푸드 메뉴 50% 할인 혜택이 포함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키즈 프로그램은 부모에게는 온전한 휴식의 시간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움과 유익함 두 가지를 제공한다”며 “상품을 출시하자마자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일부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다”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